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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태계를 넘어 ‘글로벌 원팀’으로... 진화하는 미니쉬 코스
- URL: https://minishnewsroom.com/saengtaegyereul-neomeo-geulrobeol-weontimeuro-jinhwahaneun-miniswi-koseu/
- Published: 2026-10-28T07:47:45.000Z
- Updated: 2026-10-28T07:47:45.000Z
- Author: rocksun
- Tags: 포커스, #ko, 미니쉬코스, 미니쉬일본교육

글로벌 미니쉬 코스가 한 단계 진화했다. 4월 코스가 병원 단위 동반교육을 처음 도입한 자리였다면 이번 코스는 약 100명의 의사와 치과위생사가 한 명도 빠짐없이 직접 손을 움직이는 1인 1실습이 진행됐다. 50분 강의마다 질의·응답이 최대 20분씩 이어져 뒤이은 일정이 지연될 만큼 현장의 학구열도 뜨거웠다.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열린 제20회 미니쉬 코스 글로벌은 치과의사 48명과 치과위생사 47명 등 95명의 신규 수료생을 배출했다. 4월(59명)보다 약 60% 늘어난 수치로 누적수료생은 치과의사 498명, 치과위생사 77명 등 총 575명에 달한다.

이번 코스는 2인 1조로 진행된 4월과 달리 실습 세트 100개를 마련해 교육생 전원이 각자의 장비로 실습에 참여했다. 강사가 단계별 시범을 보이면 교육생이 즉시 따라 하고 도움이 필요한 교육생을 집중 코칭하는 순차 가이드 방식을 도입해 실습 효율과 이해도를 대폭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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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을 앞두고 강사의 설명을 듣는 모습

교육생들의 질문도 적극적이었다. 4월에는 “할 수 있을까”라는 반응이 많았다면 이번에는 “원내에서이렇게 적용하는 것이 맞느냐”며임상 적용을 전제로 한 실전형 질문이 주를 이뤘다. 치과위생사들도 질문을 쏟아냈다.

실습에 앞서 진행된 이론 강의는 미니쉬를 보는 눈을 기초부터 바꿔놓았다. 11월 개원을 앞둔 타도코로 사키토 원장은 “조직학과 재료학을 기초부터 배운 덕분에 미니쉬의 가치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됐다”며 “치아 삭제량이 극히 적다는 점에 가장 놀랐다”고 전했다.

오사카 니시무라치과 마토바 슈고 원장은 “미니쉬를 단순히 얇은 수복물을 넣는 기술  
로만 알았는데, 예방적 관점과‘생체 친화적인 치료’라는 철학이 담겨있어 깊이 공감했다”며 “우리가 지향하는 철학과 잘 통한다”고 했다.

환자에게 설명할 자신감을 얻었다는 반응도 있었다. 카타야마 에미 위생사는 “미니쉬가 단순한 보철물이 아니라 환자 본인의 에나멜질과 생체적으로 일체화되는 치료라는 점을 이해했다”며 “환자에게 더 알기 쉽게 설명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지역적 스펙트럼도 열도 전역으로 넓어졌다. 홋카이도 1호 프로바이더로 계약한 삿포로 카마다치과의 카마다 켄스케 원장은 “미니쉬는 혼자만의 기술이 아니라 원내 팀워크가 핵심인 치료”라며 스태프들과의 동반 수강 이유를 밝혔다.

가고시마 토가와치과의 토가와 히로시 원장은 “남큐슈 지역에는 첫 도입인 만큼, 치아를 지키는 선진 치료를 널리 알려 환자들에게 높은 만족을 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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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로 마련된 미니쉬 퀴즈 만점자들

24일 수료식은 단순한 행사를 넘어 화합의 축제였다. 퀴즈 이벤트땐 환호와 탄성이 터졌고 교육생들은 미니쉬 모자를 쓰고 춤을 추며 어울렸다. 눈에 띈 것은 법인도 지역도 다른 교육생들의 자발적인 교류였다. 의사와 치과위생사 가릴 것 없이 먼저다가가 명함을 주고받고 기념사진을 찍으며 “앞으로 미니쉬 잘해보자”는 인사를 나눴다. 미니쉬 생태계를 넘어 공동체로 진화하는 느낌이 들었다.

수료식장에는 한강공원의 낭만을 그대로 옮긴 ‘한강라면’ 코너가 마련돼 일본 교육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소속 허다빈·박결 프로가 심사를 맡은 골프 스윙 콘테스트도 열려 분위기를 달궜다. 일본인에게 한국을 소개하는 유튜버 키바룬이현장을 찾자 함께 사진을 찍으려는 교육생들의 줄이 길게 이어졌다.

미니쉬 프로바이더는 10월 현재 일본 86곳, 국내 41곳, 미국 15곳, 캐나다·싱가포르 각 1곳 등 총 144곳으로 4월보다 38곳 늘어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열기는 다시 일본 현지로 이어진다. 내달 15일 도쿄에서 현지 프로바이더들이 직접 임상 사례를 발표하는 세미나는 180여 석의 신청이 일찌감치 마감됐다.

김명진 세일즈실장은 “이번 코스는 단순히 수료생 수가 늘어난 것을 넘어 일본 의료진 사이에서 미니쉬가 하나의 치료 철학이자 원내 팀워크 중심의 문화로 자리 잡았음을 확인한 자리였다”며 “다음 달 도쿄 세미나를 시작으로 프로바이더들이 미니쉬 생태계 안에서 함께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