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쉬는 치아 복구 솔루션입니다. 자연치아의 물성과 가장 유사한 재료로 수복물을 만든 후 손상된 치아와 접착시켜 원래 내 치아처럼 기능과 심미를 회복시키는 치료입니다.
미니쉬 수복물은 정밀 가공기술이 적용돼 0.1mm 두께까지 제작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라미네이트, 크라운 치료보다 치아를 덜 깎아도 돼 보존적으로 치아를 치료할 수 있고 앞니뿐만 아니라 어금니까지 모든 치아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정밀 가공기술은 개개 치아의 굴곡에 맞춘 수복물 제작이 가능합니다. 이에 따라 수복물의 적합도를 향상시키고, 치아와 더욱 정밀한 결합을 가능하게 합니다. 치아와 미니쉬 수복물 사이에 세균이 들어갈 틈이 없는 변연봉쇄를 구현해 충치 등의 추가 손상 가능성을 최소화했습니다.
미니쉬는 생체모방이론(Biomimetics)에 근거합니다. 치아 겉면인 에나멜(법랑질)이 손상되면 에나멜과 유사한 재료로 수복물을 만들고 덴틴(상아질)이 문제면 덴틴과 가장 유사한 재료인 레진을 사용해 원래 치아의 물성에 가깝게 회복시켜줍니다.
미니쉬는 접착도 특별합니다. 단순히 접착제를 바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에나멜과 미니쉬 수복물을 화학적으로 한덩어리가 되게 만듭니다. 수복물이 치아에서 탈락하지 않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미니쉬 접착 기술은 에나멜과 덴틴을 복합체로 만드는 DEJ(dentinoenamel junction·법랑-상아 경계면)에서 개념을 빌려왔습니다.
미니쉬 치료 후의 아름다운 안모는 손상되거나 불편한 치아를 치료한 결과로 얻을 수 있는 상승 효과입니다. 미니쉬는 단순히 예뻐지기 위해 건전한 치아를 희생시키지 않습니다. 치아 건강이 최우선 가치입니다.
미니쉬(Minish)는 Minimal Invasive(치아 건강에 해가 되지 않는 최소침습), Natural Image(얼굴과 조화로운 자연스러운 인상) Successful Health(성공적인 치아와 잇몸 건강)의 약자입니다. 이를 위해 미니쉬테크놀로지가 재료의 개발과 공급, 수복물 제작을 관장하는 등의 미니쉬솔루션을 제공하고 치료는 미니쉬 멤버스 클리닉에서 진행됩니다.
탄생 배경
강정호 원장은 과거 라미네이트 치료에서 심미성에 치중한 나머지 자연치아를 무분별하게 삭제하는 현실에 문제의식을 느꼈습니다. 2000년대 후반은 파샬 크라운 수준의 라미네이트를 이용한 급속교정의 부작용 등이 공론화하면서 이에 대한 재치료의 요구가 빗발치는 시기였습니다.
설령 치의학 교과서에 나온 치료법이라고 하더라도 ‘예뻐지려고 건강한 치아를 깎아내는 게 적절한가’라는 의문이 꼬리를 물었습니다. ‘치아에 해가 되는 치료’ ‘가족에게 권할 수 없는 치료’는 하지 않는다는 철학에 비춰보니 기존의 치료법을 개선해야겠다는 생각이 더 분명해졌습니다.
대안 마련에 나선 건 2009년부터입니다. 치아 삭제량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한 연구와 임상을 시작했고, 이때가 미니쉬의 출발점입니다. 치아를 덜 깎으려면 수복물이 얇아야 하는데 기공 과정이 현실적으로 따라주지 않았습니다. 그 당시 기공 기술로는 두꺼운 수복물 밖에 만들지 못하기 때문에 치아를 많이 깎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얇은 수복물을 만들기 위해 고가 가공 장비와 숙련된 기공사 양성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강 원장의 뜻대로 수복물 두께를 줄이고 정교하게 만드는 일은 쉽지 않았습니다. 얇은 미니쉬 수복물 제작을 위해 CAD/CAM 밀링머신을 활용한 1차 가공, 기공사 2차 가공 프로세스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거듭된 연구와 시도 끝에 수복물을 얇게 만든 데 진전을 이뤘습니다.
수복물과 치아를 접착하는 것도 과제였습니다. 수복물이 얇으면 접착 과정에서 깨져버리거나, 접착제가 균일하게 들어가지 못해서 들뜰 수 있기 때문입니다. 최적의 접착 프로토콜이 완성돼 완전한 변연봉쇄를 이루는 접착이 가능해질 즈음, 입소문을 타고 환자들이 몰려들었습니다. 부작용 걱정 없는 심미치료라는 입소문이 퍼졌고 병원은 불야성을 이뤘습니다.
강 원장은 생체모방이론을 접한 뒤 한번 더 미니쉬의 질적 도약을 지휘합니다. 치아의 조성과 형태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파고든 것입니다. 치아의 물성과 구조를 비롯해 씹을 때 치아가 받는 힘의 작용과 역학 등을 연구했습니다. 에나멜은 에나멜과 비슷한 재료로, 덴틴은 덴틴과 비슷한 재료로, 접착제는 DEJ와 비슷하게 기능을 할 수 있게 복구하는 개념을 정립했습니다.
또한 단단한 재료가 좋다는 통념을 버리고 자연치아 물성과 비슷한 장석류 세라믹을 재료로 사용했습니다. 잘 깨지고 다루기 어려운 재료였지만 오히려 정밀 가공 기술을 한층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됐습니다.
결과적으로 0.1mm 두께와 다양한 굴곡을 가진 치아 표면에 적합한 수복물을 구현했고 최적의 접착기술까지 완성했습니다. 잇몸이 내려간 이들을 위한 핑크 미니쉬, 크라운을 대체할 듀얼 미니쉬/미니쉬 브릿지, 앞니보다 3배 힘을 버텨야 하는 어금니 미니쉬까지 치료범위를 확장했습니다.
지금은 상악과 하악 전체 치아를 미니쉬로 재건하는 풀마우스 치료까지 가능해졌습니다. 환자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진료 철학을 견지했던 2009년의 시도가 미니쉬와 함께 꿈꾸고 사람들을 만들고, 미니쉬를 배우는 의사들을 불러냈습니다. 앞으로 미니쉬는 정밀 가공 장비의 발전, 접착기술의 진화, 생체친화적 재료의 연구 성과 등에 발맞춰 진화할 전망입니다.
핵심① 정밀가공기술
미니쉬의 독보성은 정밀한 가공기술에서 나옵니다. 0.1mm 두께로 만든 수복물이 치아와 정밀하게 결합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치아 삭제가 없습니다. 수복물을 만들기 전 프렙이라는 치아 정돈 작업을 하는데, 마취를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삭제량이 적습니다.
미니쉬 기공 과정은 밀링머신 가공과 수가공으로 나뉩니다. 수복물은 미니쉬블록을 0.5mm까지 밀링머신을 사용해 가공하고 숙련된 기공사에 의해 0.1mm까지 얇게 제작됩니다. 그동안 20여명의 기공사는 15만여개의 수복물을 제작하는 ‘축적의 시간’을 거쳤습니다. 이 과정에서 의료진과 기공사는 원내에서 수시로 만나 진료실에서 환자의 요구와 기공실에서 제작과정에 대한 피드백을 곧바로 적용하면서 노하우를 내재화했습니다.
이런 이유로 다른 치과에서는 최신 장비를 쓰고 기공사를 채용해도 미니쉬의 정밀 가공기술을 흉내낼 수 없습니다. 미니쉬의 축적된 임상에 대한 노하우가 없으니 무삭제 라미네이트라는 형용모순의 키워드를 강조하는 것입니다.
미니쉬가 정밀한 또다른 이유 중 하나가 바로 피니쉬라인이 없다는 것입니다. 피니쉬 라인은 수복물을 치아와 잘 결합시키려고 치아의 밑둥을 돌려깎을 기준점입니다. 통상 1mm 두께의 테두리 홈을 만들고 여기에 레고 맞추듯이 수복물을 끼워맞추는 것이 기존의 크라운, 라미네이트 치료입니다.
문제는 수복물 제작의 편의성을 위해 치아의 손상되지 않은 부분까지 불피료하게 깎여나간다는 점이다. 수복물을 치아 밑둥에 맞추는 것에 치중하게 되면서 오히려 치아 윗부분과 수복물이 100% 들어맞는 정밀한 결합은 요원해집니다. 또한 최소 1mm의 피니쉬 라인과 수복물이 만나는 지점은 표면적이 넓기 때문에 혐기성 세균의 놀이터가 되기 십상입니다.
미니쉬는 피니쉬 라인이 없습니다. 치아 외면과 미니쉬 내면이 완벽에 가깝게 결합될 정도 정밀하기 때문입니다. 피니쉬 라인이 없는 수복물 제작은 기공사에게 엄청난 숙련도를 요구합니다. 의료진과 기공사는 일하기 불편하고 힘들지만 환자에게 이익이 돌아가는 치료가 미니쉬입니다.
핵심② 재료:미니쉬블록
미니쉬블록은 자연치아의 물성에 부합하는 재료를 찾는 노력의 결실입니다. 미니쉬블록은 치아와 가장 유사하고 순도가 높은 장석류 계열의 세라믹을 기반으로 만듭니다.
생체친화성을 비롯해 파절 강도, 압축강도, 인장력, 마모도, 탄성도, 투명도, 열팽창계수 등 현존하는 세라믹 재료 가운데 자연치아와 가장 유사한 물리적 성질을 갖고 있습니다. 다른 재료에 비해 기공 과정이 까다롭고 쉽게 깨지는 단점이 있지만 축적된 제작 노하우로 이제는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게 됐습니다.
따라서 미니쉬블록으로 제작된 수복물을 붙인 치아는 원래 자연치아의 압축강도, 인장강도, 탄성도 등이 자연치아의 물성에 수렴합니다. 수복물이 두꺼우면 재료의 물성에 규정받지만, 미니쉬블록 수복물은 아주 얇기 때문에 자연치아의 원래 물성과 비슷하게 됩니다.
언뜻 생각하기에는 강도가 센 재료로 만든 보철물이 좋을 거 같지만 오히려 맞은편 치아를 망가뜨리는 지름길입니다. 맞닿는 치아 가운데 어느 한쪽이 강도가 세면 반대편 치아에 충격을 줘 마모, 균열, 파절을 일으킵니다. 극단적인 예로, 돌덩이와 나무조각을 반복적으로 부딪히면 나무조각은 박살나기 마련입니다.
치과업계 일반의 설명과 대중의 인식에 배치되는 설명입니다만, 팩트입니다. 단단하고 딱딱한 재료는 잘 깨지지 않고 제작이 쉬워서 의료진과 기공사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지는 몰라도 치아건강에는 해롭습니다.
실제 임상에서 강도보다 중요한 건 마모도입니다. 치료한 치아는 맞닿는 자연치아처럼 닳아야 맞은편 치아에 손상을 주지 않습니다. 미니쉬블록의 마모도는 자연치아와 99% 이상 일치합니다.
미니쉬테크놀로지는 2021년 공동 생산과 독점 공급 파트너십을 맺은 독일 치과재료 전문기업인 비타(VITA Zahnfabrik)로부터 미니쉬 블록을 공급받습니다. 세계적으로 자사 생산품에 파트너의 브랜드를 붙이고 별도의 상품으로 등록한 사례는 비타의 미니쉬블록과 덴츠플라이시로나의 세렉 밖에 없습니다. 아시아에서 미니쉬블록이 유일합니다.
핵심③ 접착기술
미니쉬와 치아가 한덩어리가 되는 접착에 앞서 에나멜 정리정돈을 먼저 합니다. 에나멜 층에 한정해서 불순물을 없애고 매끈하게 다듬는 등 치아 표면을 처리합니다. 수분감을 완전히 제거한 뒤 접착제를 바르고 조심스럽게 미니쉬 수복물을 붙입니다.
핵심은 에나멜 층을 남기는 소량의 치아 삭제로 덴틴을 노출하지 않는 것이 정밀한 접착의 조건입니다. 그래야 수분감 과잉에 따른 접착 실패와 탈락 가능성이 줄어듭니다. 연예인들이 종종 앞니 라미네이트가 탈락한 에피소드를 공개하는데 에나멜을 너무 많이 깎아 덴틴까지 노출된 상태에서 수복물을 붙인 경우라고 보면 무리가 없습니다.
접착제 양도 중요합니다. 양이 너무 많으면 애나멜과 미니쉬 수복물이 따로 놀다가 깨지게 됩니다. 접착제 양이 적으려면 치아와 미니쉬의 기공 적합도가 아주 우수해야 합니다. 미니쉬와 치아 사이의 갭은 마치 유리판 사이에 물이 들어가면 붙어버리듯이, 물로도 붙을만큼 아주 미세합니다.
에나멜과 덴틴을 복합체로 만들어 주는 DEJ(dentinoenamel junction)라는 아주 얇은 층에서 힌트를 얻었습니다.
접착제를 DEJ두께처럼 얇고 소량을 발라주면 미니쉬 수복물과 치아 표면에 스며들어 화학적으로 결합시켜 한덩어리로 만들어 줍니다. 자연치아에서 에나멜과 덴틴의 결합력은 51.5메가파스칼이고 애나멜과 미니쉬 수복물의 결합력은 50메가파스칼로 거의 동일합니다.
치료 범위
충치치료 뿐만 아니라 파절, 마모, 부식, 변색, 실금 등의 치아노화와 벌어진 치아, 틀어진 치아, 돌출된 치아 등의 불규칙한 배열의 치아가 미니쉬 솔루션의 대상입니다. 교정 후나 치주 질환에 의한 블랙트라이앵글도 치료 범위에 해당한다. 임플란트를 제외한 대부분의 치과 치료에 적용이 가능합니다. 앞니뿐만 아니라 손상된 어금니도 포함된다.
치료 과정
특징① 자연 치아 손실 최소화
정밀가공으로 얇게 제작된 미니쉬 치료를 받으면 치아의 갑옷 역할을 하는 에나멜을 불필요하게 깎지 않아도 됩니다. 에나멜은 개인차가 존재하지만 위치에 따라 1~5mm 두께를 보이며 0.1~0.2mm 두께로 제작되는 미니쉬 수복물은 기존 에나멜에 한겹 얇게 덧붙이는 게 되므로 자연 치아 손실을 최소화하고 치아건강을 해치지 않습니다.
에나멜은 재생되지 않기 때문에 가능하면 필요한 만큼만 삭제하고 최대한 보존해야합니다. 불필요한 삭제로 인한 가장 흔한 부작용은 상아질 지각과민증(시린 이)입니다. 재치료의 대부분이 시린이 증상으로 내원할 정도입니다. 기존 라미네이트나 크라운을 뜯어내면 상아질 인근까지 에나멜이 얇아져 있거나 에나멜이 아예 남아있지 않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특징② 어금니 가능
앞니, 송곳니, 어금니 등 상악과 하악 전체 치아를 수복물로 재건하는 치료를 전악보철수복 치료 혹은 풀마우스 치료라고 합니다. 기존에 크라운으로 전악보철을 하는 경우, 치아 삭제량이 많아 시간이 오래 걸리고 경우에 따라 신경치료를 동반하기 때문에 3~6개월 정도로 치료 기간이 걸렸습니다.
미니쉬는 손상된 부위만 삭제하고 당일 수복물 제작이 가능하므로 최단 3일이내에 완성 가능합니다. 환자의 시간과 고통을 혁명적으로 줄였습니다.
음식물을 잘게 씹을 때 어금니에 가해지는 힘과 충격은 앞니, 송곳니에 가해지는 힘의 최대 3배에 이릅니다. 그래서 얇은 미니쉬 수복물이 깨져버릴 거라는 주장은 일리있는 듯 보이지만 임상적으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정밀 가공과 빈틈없는 접착 기술 덕에 수복물은 얇지만 접착 후 치아와 한덩어리가 되기 때문입니다. 7년째 롱텀 팔로우 환자들이 문제없이 사용하고 있는 이유입니다.
어금니가 광범위하게 손상된 환자는 일반적으로 강도가 센 재료를 이용한 크라운 치료를 권유받습니다. 그러나 강한 재료는 맞닿는 치아를 망가뜨린다고 앞서 언급했습니다. 일반적인 크라운 치료는 치아 밑둥을 돌려깎는 피니쉬 라인을 부여하고 수복물을 끼우기 때문에 형태는 복구하더라도 치아 손실이 다량으로 발생합니다. 미니쉬는 이런 부작용과 과도한 삭제에서 자유롭습니다.
특징③ 예방적 치료와 크랙치아의 복구
치아가 처한 구강 환경은 가혹합니다. 습하고 온도와 산성도 변화가 심하며 씹을 때 압력이 발생하는 등 극한의 여건에서 치아는 작동합니다. 생활습관이나 식습관, 잠잘 때 이갈이와 이악물기 같은 안좋은 습관 때문에 마모와 교모, 부식, 치경부마모증 등이 생깁니다. 이 증상의 초기 단계라면 치아 손실을 최소화하는 미니쉬가 효과적입니다.
식습관 때문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크랙(실금)은 일반적으로 치아를 살린다는 이유로 크라운 치료를 권유받습니다. 하지만 환자는 치료받으려고 내원는데 멀쩡한 치아를 다량으로 깎아야 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마주하게 됩니다.
재료도 문제입니다. 지르코니아, 골드, PFM 등 치아와 물성이 다른 재료를 사용하면 접착이 아닌 합착이 돼 떨어질 가능성이 커집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크랙치아 치료는 재료의 생체친화성, 치아 최소 손실의 관점에서 미니쉬가 최선입니다.
특징④ 치경부 잇몸건강
잇몸 가까이 피니쉬 라인(보철마진)을 설정하는 기존의 보철치료는 50마이크로미터 이상의 공간이 생깁니다. 이러한 마진 부위는 혐기성 세균의 서식지가 됩니다. 치은염, 치주염이 생기고 이닦을때 피가 나거나 입냄새의 원인이 됩니다.
이와 달리 미니쉬는 피니쉬라인을 주지 않고 정밀하게 결합하기 때문에 치아와 잇몸을 공격하는 세균이 서식할 공간이 거의 없습니다. 잇몸질환이 현저히 줄어들고 잇몸이 건강해집니다.
스마트폰 액정(손상된 치아)에 보호필름(미니쉬)을 틈새없이 완벽하게 붙이면 먼지(세균)가 중간에 들어가지 않는 이치와 같습니다. 또한 거칠어진 치아 표면이 매끄럽게 바뀌면서 세균이 달라붙을 여지도 없어집니다. 이미 크라운 치료를 받아 염증이 있는 잇몸도 미니쉬를 하면 잇몸이 건강해지는 이유입니다.
특징⑤ 치아미백
치아 색상이 어두워지는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 치아에 커피나 홍차, 카레 등 착색이 잘되는 음식물에 의해 표면이 오염될 때 그렇습니다. 둘째, 칫솔질과 식습관, 이갈이 등의 이유로 투명한 에나멜이 닳아 노란색의 상아질(덴틴)이 도드라지기 때문입니다.
치아 착색은 미백제로 닦아내면 되지만 에나멜 마모로 생기는 누런이 등의 노화는 에나멜의 두께를 복구해야 합니다. 미니쉬는 치아색상을 접착제로 색상을 조정하기 때문에 얇아도 본인의 피부톤과 맞출 수 있습니다. 치아가 번쩍번쩍하는 치아미백이 아닌 자연스러운 안티에이징으로 접근합니다.
특징⑥ 교정효과/교합개선/치아성형재건
틀어진 치아를 가지런하게 배열하는 치료라고 하면 교정치료가 떠오릅니다. 하지만 1~2년 혹은 그 이상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병원을 오가면서 발생하는 기회비용, 치간 삭제로 인한 이차충치 발생, 브라켓을 치아 안팎에 부착해야하는 불편함과 사회생활에서 겪는 위축감도 우려스럽습니다.
미세하게 틀어진 치아라면 미니쉬로 치아의 색상 및 형태, 모양, 크기와 교합까지 단 하루만에 개선할 수 있습니다. 다만, 발치교정이나 악교정 수술이 필요하다면 신중한 진단과 치료계획이 요구됩니다. 정상교합이 아니라면 교합개선도 함께 해 치아 본래의 기능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법랑질 형성부전증, 테트라사이클린변색, 유치의 만기잔존, 왜소치 등의 선천적인 치아 이상도 정상적인 형태로 회복하는 치아재건도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