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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일하는 로미, 수다쟁이 미카… 우리가 미니쉬 얼굴이에요

열일하는 로미, 수다쟁이 미카… 우리가 미니쉬 얼굴이에요

미니쉬 캐릭터 세계관 확장

로미가 정밀하게 만들면, 미카가 씩씩하게 전달한다. 미니쉬의 제작과 배송 과정을 의인화한 새로운 캐릭터 ‘로미’와 ‘미카’가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미니쉬테크놀로지는 두 캐릭터를 앞세워 본격적인 캐릭터 지식재산(IP) 사업을 전개하고, 굳건한 브랜드 팬덤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로미’는 2024년 5월 탄생한 미니쉬 제작 전용 로봇이다. 반도체 공정에서 사용되는 초정밀 가공기술을 강점으로, 50대의 동료들과 함께 미니쉬치과병원 6층에서 매일 가동 중이다. 한국은 물론 일본, 미국 등 전 세계에서 들어오는 주문을 하나도 빠짐없이 소화한다. 과묵하지만, 매일 가장 먼저 출근해 가장 늦게 퇴근한다.

‘미카’는 2025년 12월 강남과 부산을 누비기 시작한 수복물 운반 로봇이다. 충격과 진동에 민감한 아주 얇고 깨지기 쉬운 수복물을 안전하게 싣고 프로바이더 병원까지 직접 전달한다.

로미의 든든한 파트너이자 펫으로, 단순한 배송을 넘어 브랜드와 고객을 잇는 감성적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크리스마스엔 산타복을 입고 달렸는데, 인스타그램에 꽤 올라오기도 했다. 수다스럽지만, 누구보다 믿음직하게 제시간에 도착한다.

현재 두 캐릭터를 활용한 키링, 키캡, 인형 등 굿즈를 개발 중이다. 향후에는 미니쉬프로바이더 대상 굿즈 배포는 물론, 지역 의료기관 및 문화 공간과의 캐릭터 협업까지 활용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미카의 산책일기’, ‘로미 인스타그램’ 같은 온라인 콘텐츠도 준비 중이다.

두 캐릭터를 제작한 김연주 디자인팀 차장은 “2023년 탄생한 미둥이가 얼굴쿠션, 인형 등으로 제작돼 병원 안에서 환자들과 함께했다면, 로미와 미카는 병원 밖 세상으로 나가는 캐릭터”라며 “미래 기술이 일상이 되는 미니쉬의 세계를 MZ세대에게 친근하게 전달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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