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소속 김하성 선수가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절친들과 함께하며 보여준 꾸밈없는 태도와 환한 미소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단정해 보이는 미소의 배경에는 미니쉬가 자리하고 있다.


최근 김하성 선수가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친구들과 있을 때 소탈한 모습으로 색다른 매력을 보여준 동시에 비시즌 기간에도 흐트러짐 없는 자기관리 일과를 공개했다.
“한 시즌이 끝나면 부족한 부분이 많이 느껴진다”며 비시즌에 운동 당도를 높인다고 밝힌 그는 압도적인 피지컬 이면에 숨은 꾸준한 노력을 여과없이 드려냈다.

과거 68kg의 마른 체형이었던 시절의 모습까지 공개되면서 김하성 선수가 메이저리거로 성장하기까지 쌓아온 시간과 노력이 다시 한번 조명 받기도 했다.
철저한 자기관리로 유명한 김하성 선수에게도 피할 수 없었던 고민이 있었다. 바로 치아 건강 문제였다.

월드클래스 메이저리거의 치아 고민
긴장감 높은 승부가 이어지는 프로 스포츠 현장에서 선수들이 공통적으로 겪는 문제가 있다. 순간적인 집중과 힘이 필요한 상황에서 무의식적으로 이를 꽉 무는 습관이다.
이로 인해 치아 마모나 손상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
김하성 선수 역시 아직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경기 중 이를 꽉 무는 습관이 반복되면서 치아 마모가 서서히 진행되고 있었다.
그는 직접 “평소에도 이를 세게 물 때가 많아서 치아가 안 좋다는 느낌을 자주 받았다”고 말하며, 치아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미니쉬로 찾은 치아 건강
이러한 고민 끝에 김하성 선수가 선택한 방법이 바로 미니쉬였다. 치아를 보호하고 보다 안정적인 컨디션으로 경기에 집중하기 위한 결정이었다.
미니쉬 치료를 마친 뒤 김하성 선수는 “미니쉬를 받고 나서 걱정이 사라졌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경기력 자체에 직접적인 변화를 주기보다는, 사소하지만 신경 쓰이던 불편함이 해소됐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선택이었다는 설명이다.

강정호 미니쉬치과병원 원장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힘을 주는 상황이 반복되면 자신도 모르게 이를 꽉 물게 되고, 그 과정에서 치아가 깨지거나 마모될 수 있다”며, “미니쉬로 보호를 해두었기 때문에 이제는 그런 부분에서 한결 편안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하성 선수 역시 “이제는 카메라 앞에서 조금 더 편안하게 웃으며 인터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최근 운동선수들 사이에서 치아 보호와 관리를 위해 미니쉬 치료를 선택하는 사례가 점차 늘고 있다.
전 프로야구 선수 박용택·유희관 해설위원을 비롯해 양궁 국가대표 강채영 선수, 프로골퍼 박결 선수 등도 미니쉬를 통해 치아 건강을 관리 하고 있다.
치열한 승부의 세계 속에서 작은 불편함까지 관리하는 김하성 선수의 모습은 프로 선수로서의 책임감과 자기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보여준다. 경기장 안팎에서 이어지는 그의 성실한 선택들이 앞으로의 행보에 어떤 변화를 만들어낼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