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상공유·술식 표준화 목적
발표용 사례 최신화도 병행
매주 수요일 원장단 주간회의에서 임상 지식 공유와 술식 표준화를 위한 케이스 스터디가 첫발을 뗐다. 15분 내외로 진행되는 이 자리는 원장들이 돌아가며 임상 케이스를 자유롭게 발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정례 스터디가 시작된 계기는 최근 진행된 ‘미니쉬코스’에서 비롯됐다. 교육생이 늘면서 실습 지도를 돕는 원장들마다 설명과 프렙 방식이 조금씩 다르다는 점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미니쉬 생태계 내 원장단의 지식을 완벽하게 동기화하고 진료 수준을 맞추고자 발표 자리가 마련됐다.
첫 발표자로 나선 곽해성 미니쉬치과병원장은 현재 정립 중인 미니쉬 프렙 기준을 원장단과 공유하며 케이스 발표 이어갔다. 두 가지 임상 사례가 소개됐다.
첫 번째는 21번과 22번 치아 사이에 10년 넘은 기존 레진을 미니쉬로 교체한 케이스였다. “치실을 넣었다 뺄 때 절대 걸리지 않게 해달라”는 환자의 까다로운 요구를 성공적으로 충족시킨 사례였다. 곽 병원장은 “오래된 기존 수복물을 제거하면 환자가 치아를 많이 깎은 것으로 오해할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한 설명이 필수적”이라고 했다.
상하악 전치부 20개를 미니쉬로 개선한 두 번째 케이스에 대해선 아쉬움을 표했다. 21번 치아가 다른 치아보다 미세하게 얇게 제작된 상태에서 환자 본인이 가장 밝은 쉐이드(시멘트 색상)를 선택하면서 주변 치아와 색 차이가 발생했다.
곽 병원장은 “미니쉬가 얇을수록 밝은 쉐이드가 최종 색상 발현을 어색하게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케이스 자료를 최신화한 뒤에는 강의와 세미나 등 다양한 채널에 활용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