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홍 원장 “형태적 균형 외에도 조화로운 색상이 미니쉬 본질”

2025.08.29

치과 의사가 화면을 가리키며 치료 설명하는 모습, 치료 사례와 치아 색상 예측 관련 발표 중
2만 케이스가 넘는 임상 경험을 보유한 이주홍 원장이 환자에게 미니쉬 전후 모습을 설명하고 있다.

“미니쉬는 ‘얇음’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조화로운 색상’이 본질입니다.”

이주홍 미니쉬치과의원 강남점 대표원장은 최근 열린 원장단 세미나에서 “미니쉬의 두께, 지대치, 광원, 접착제, 기공소 커뮤니케이션 등 전 과정을 표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미니쉬치과병원 출신으로, 7만 케이스가 넘는 임상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 원장은 “임상에서 환자들이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요소 중 하나는 바로 색상”이라며 “초진 단계에서 형태는 어느 정도 결과를 가늠할 수 있지만 색상은 정확한 예측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치아 상태나 입술 두께 등 세부적인 요소를 면밀히 분석해 치료 계획에 반영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간 미니쉬 치료는 형태적 균형, 기능, 내구성 중심으로 발전해 왔기 때문에 색상 문제는 상대적으로 추상적이고 직관적으로 다뤄졌다는 것이 이 원장의 문제의식이다.

자연광과 LED의 색상 스펙트럼 비교 그래프. 상단은 자연광의 색상 분포를, 하단은 LED의 색상 분포를 보여준다.

환자 사례도 공유됐다. 앞니 레진이 탈락해 내원한 40대 여성 환자로, 기존 크라운 색이 주변 치아와 어울리지 않아 심미적 불만이 컸고 색상 매칭에 큰 어려움을 겪은 경험이었다.

이 원장은 “미니쉬가 지나치게 얇게 제작돼 지대치의 어두운 색상이 그대로 투과되고, 크라운과 미니쉬 간의 투명도 차이까지 더해져 결국 보철물을 여러 차례 재제작해야 했다”며 “초진 단계에서 치아색과 투명도를 충분히 분석했더라면, 처음부터 두께를 조정하거나 정밀한 계획을 세울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색상에 영향을 미치는 ‘빛’에 대한 이론적 설명도 이어졌다. 이 원장은 “빛의 파장에 따라 색이 다르게 인지되며, 미니쉬 블록은 반투명한 특성을 갖고 있어 반사, 투과, 산란 등 물리적 요소들이 최종 색상에 큰 영향을 준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치아 색상은 자연광 환경에서 평가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고 조언했다.

치료 시 고려해야 할 구체적인 가이드라인도 제시했다. “미니쉬가 너무 얇게 제작되면 투명감이 줄어 지대치의 색상이 그대로 드러날 수 있습니다. 특히 치아가 어둡거나 크라운과 혼합될 경우에는 미니쉬 두께를 최소 0.3mm 이상 확보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는 또한 “불투명도가 높은 접착제를 사용할 때도 두께가 일정하지 않으면 색상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A dental professional standing confidently in a clinic with a modern reception area, the name 'MINISH' illuminated in the background.
이주홍 미니쉬치과의원 강남점 대표원장

마지막으로 이 원장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시스템적 접근을 제안했다. 색상 데이터를 정밀하게 수치화하고, 이를 빅데이터 및 AI 기술과 연계해 더욱 정교한 치료 예측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색상 예측에 대한 기준을 명확히 하고, 기공소와 정밀하게 협업할 수 있다면 미니쉬 치료의 완성도는 분명 더 높아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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