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을 강타한 ‘러닝 열풍’이 드디어 언주로에도 상륙했습니다. 불타는 금요일인 지난 15일 저녁 8시. 마스터스 빌딩 앞에 나타난 네 명의 청춘남녀는 불금을 보내는 남다른 방법을 택했습니다. 강남의 화려한 밤거리를 뒤로 한 채 “핫둘! 핫둘!” 구령을 맞추며 미니쉬 역사에 남을 첫 러닝을 시작한 겁니다.
이들의 마음은 이봉주·황영조입니다만 첫 회합이라 동호대교까지는 가볍게 걸었습니다. 동호대교에서 본격적으로 서로 페이스를 맞춰가며 달렸고 잠수교를 거쳐 다시 마스터스 빌딩까지 총 4km를 달렸습니다.
이날 러닝의 호스트인 김종훈 MMC팀 과장은 “러닝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초보자든 숙련자든, 서로의 페이스에 맞춰 달리다 보니 아주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했습니다. 그는 JTBC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한 베테랑.
함께 달린 박혜인 실장 역시 만만치 않은 러너로, JTBC 마라톤 10km 완주 경험을 자랑합니다. 박 실장은 러닝의 매력에 대해 “한번 뛰기 시작하면 전해지는 에너지가 남다르다. 일상에서 쉽게 느낄 수 없는 특별한 에너지”라고 했습니다.
김 과장은 사내 러닝 동호회를 계획 중입니다. “동료들과 정기적으로 달릴 계획을 세우고 있어요. 우리 러닝 동호회 이름도 멋지게 ‘미니쉬 러닝 크루(MRC)’로 정했답니다. 각자 목표를 응원하며 함께 달릴 분들을 언제든 환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