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쉬 수복물을 예술품 다루듯…비타 회장 또 사로잡았다

2024.07.30

[출장기] 최창호 MMC사업본부 이사 

라우터 비타 회장에게 미니쉬를 설명하는 미니쉬테크놀로지 강정호 대표
라우터 비타 회장에게 설명하는 강 대표

비타 경영진 미팅은 강 대표님의 발표 이후 술술 풀렸습니다. 구치부 미니쉬를 비롯한 풀마우스 사례에서 라우터 회장의 눈이 번쩍였습니다. 2018년 오늘안치과를 방문해 감탄사를 연발한 바 있는 라우터 회장은 이번엔 ‘미니쉬=치료’라는 확신을 갖게 된 거 같았습니다.

라우터 회장은 “미니쉬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미니쉬의 글로벌 행보에 맞춰 우리도 적극 협조해야 한다” “공동사업을 찾아야 한다” 등의 의지를 밝혔습니다. 미니쉬의 가치를 이해하고 충분히 평가해준 것에 저는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기공 기술에 대한 찬사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비니어를 만지고 관찰하는 임원들의 모습에서 예술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만날 보니까 무덤덤했던 우리의 기술 수준은 역시 세계 최고였습니다. 마음 깊은 곳 어디에선가부터 국뽕이 차올랐습니다.

실무회의에선 미니쉬블록을 비롯한 현안에 관한 이해와 공감대를 갖고 실행한다고 합의했습니다. 앞으로 좋은 일들이 많아질 것 같습니다.

오후에는 생산시설을 둘러봤습니다. 세라믹 블록 출고에 앞서 전수검사를 한다고 해서 이번에는 제가 놀랐습니다. 균일한 품질을 생산하기 위해선 샘플검사로는 성에 차지 않나 봅니다. 수백만개의 블록을 일일이 검사해 불량품을 내놓지 않으려는, 장인의 고집 같은 게 느껴졌습니다. 분말 배합부터 열처리·압축 등의 기술 경쟁력도 놀라웠지만 100년 전통의 역사성과 자부심의 원천은 ‘완벽을 향한 고집’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스위스 거리를 걷는 미니쉬테크놀로지 MMC팀의 최창호 이사.
스위스 거리에서

미팅 전후로는 모처럼 여유를 즐겼습니다. 스위스 대자연의 절경을 보면서 경이로움을 느끼고 이국적인 풍경 앞에서 멍도 때리고… 찌든 잡념을 좀 비워냈습니다. 박물관과 도시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유럽의 정취를 지대로 느꼈습니다.

오는 11월 북미와 일본 외국인 의사를 대상으로 미니쉬아카데미가 예정돼 있습니다. 유럽은 공란처럼 남겨져 있는데, 아마도 비타의 그물망 같은 네트워크를 통해 미니쉬가 뻗어나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미니쉬의 유럽진출은 꿈이 아닌 곧 다가올 미래라는 확신을 갖고 인천행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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