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지희 미니쉬치과병원 CS실 실장이 근속 6주년을 맞았다. 치과기공사 자격증이 있지만 사람과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일에 더 끌렸다는 그녀의 근속 소감을 들어봤다.
치기공과에 다닐 때 교수님께서 제게 이런 말씀을 하신 적이 있습니다. “너는 기공사보다 사람을 만나는 코디네이터가 더 잘 어울릴 것 같다.” 그 말처럼 저는 정밀한 작업보다는 사람과 마주 앉아 이야기 나누는 일에 더 끌리는 사람이었습니다.
21살부터 학업과 동시에 프리랜서로 CS 에이전시에 들어가 인력 교육과 관리 업무를 하면서 5년을 보냈습니다. 치과와는 무관한 인생을 살다가 뒤늦게 제 전공쪽으로 가고자 치과에서 근무를 시작했고 감사하게도 좋은 기회로 첫 치과에서 데스크와 상담 총괄실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쉬지 않고 일해 오며 10여 년을 달려왔습니다. 그러다 결혼 후 짧은 휴식을 가지며 삶의 속도를 잠시 늦추게 됐을 때 알게된 곳이 바로 미니쉬치과병원이었습니다. 대구·부산에서 나고 자란 제가 서울에 처음 올라올 때 마음속으로 그렸던, 멋지고 전문적인 병원이었고, 그동안 다방면에서 쌓아온 경험을 적용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인연이 벌써 6년이 되었습니다. CS 실장으로 일하는 동안 저는 진심을 다해 고객을 응대했고 그 진심이 통할 때마다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무엇보다도 미니쉬에서 마주한 고객들의 변화는 제게 잊을 수 없는 감동이었습니다. 단순한 치료를 넘어 삶의 질을 바꾸고, 스스로를 더 사랑하게 되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볼 수 있다는 것은 CS실장으로서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기쁨이었습니다.
저는 지금도 처음 치과에서 일하려고 서울에 올라왔을 때가 생생합니다. CS실 실장으로 팀원에게는 선배로서, 인생의 작은 안내자가 되어주고 싶습니다. 부푼 꿈과 열정을 가지고 입사한 후배에게 누군가에게 따뜻한 방향을 제시해줄 수 있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지요.
CS실을 이끌어가면서 힘든 순간마다 손을 내밀어 주시고, 방향을 잃지 않도록 도와주신 저의 멘토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미니쉬의 철학과 진심을 고객과 팀원 모두에게 온전히 전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