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진료 현장 한계 깨려 고뇌
캐드캠 도입 원데이 시스템 구축
심미 넘어 자연 치아 복구 골몰
소재부터 장비까지 전 공정 집약
국내 넘어 해외로, 일본 등 각광
AI, 자동화 도입 세계 보급 박차

강정호 대표, 유튜브 ‘주언규 joo earn gyu’ 출연
강정호 미니쉬테크놀로지 대표가 유튜브 채널 ‘주언규 joo earn gyu’에 출연했다.
‘주언규’는 유튜브 경제 채널 ‘신사임당’으로 180만 구독자의 성공 신화를 쓴 크리에이터 주언규 PD가 이끄는 채널이다. 사업과 창업, 그 치열한 현장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나누는 콘텐츠를 69만 구독자와 나누고 있다.
특히 강정호 대표와 나눈 이번 인터뷰는 더욱 특별했다. 주언규 PD 역시 미니쉬를 받은 당사자였기 때문이다. 당시 주언규 PD는 지난 1년 동안 돈과 시간을 쓰고 후회하지 않은 10가지 중 하나로 미니쉬를 꼽기도 했다.
그런 주언규 PD가 다시 한번 미니쉬를 찾은 이유는 바로 ‘기술력’. 미니쉬라는 치료 기술이 어떻게 탄생했고, 또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를 강정호 대표에게 직접 전해 듣기 위해서였다.
다음은 주요 내용.
기술의 창으로 치과 치료의 미래를 찾다
‘미니쉬’는 기존 치과 현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싶다는 강정호 대표의 치열한 고민 끝에 탄생했다.
특히 강정호 대표는 기술의 창을 통해 치과 치료의 미래를 찾으려고 했다. 그때 그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이 바로 캐드캠(CAD/CAM)이었다.
당시까지만 해도 캐드캠은 의료가 아닌 디자인 산업 분야의 기술로 알려져 있었다.

강정호 대표는 바로 이 캐드캠을 치과 기공에 접목하기로 결심했다. 환자의 입 안을 촬영한 데이터를 컴퓨터로 가공하고 설계한 뒤, 그 결과물을 로봇이 만들어내는 것이야말로 치과 기술의 미래라고 본 것이다.
이를 통해 강정호 대표는 당시 일주일가량 소요되던 치과 기공 작업을 단 하루만에 마칠 수 있는, 이른바 ‘원 데이(One-day)’ 시스템을 선구적으로 치과 진료실에 도입해 냈다.
덕분에 환자는 여러 번 병원을 오갈 필요 없이, 촬영부터 제작과 부착까지 하루 만에 치료를 마치고 돌아갈 수 있게 됐다.
단순한 심미 치료 아닌 ‘이 살리는 치료’ 꿈꿔
강정호 대표의 기술 발전에 대한 집념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특히 그는 자연 치아를 최대한 ‘복구’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싶었다.
사람의 치아는 본디 50~60세까지 사용하도록 설계돼 있는데, 백세시대인 오늘날에는 그 수명을 따라가지 못해 많은 사람들이 치아 마모나 변색 같은 고민에 시달리게 됐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크라운이나 라미네이트 등의 치료를 선택하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오히려 불필요한 치아 삭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강정호 대표는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 싶었다. 가능한 많은 사람들이 자연 치아를 최대한 삭제하지 않고 평생 사용할 수 있기를 바랐다는 것이다.

때문에 강정호 대표는 자연 치아를 최대한 보존하며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연구에 연구를 거듭했다. 핵심은 바로 자연 치아와 가장 유사한 재료를 찾아, 더 얇고 정밀하고 정교하게 가공하는 일이었다.
구체적으로는 손상된 치아 겉면은 자연치의 법랑질과 유사한 물성을 가진 세라믹으로, 안쪽 상아질이 손상된 경우에는 상아질과 유사한 물성을 가진 재료로 복원해 치아가 원래 가지고 있던 기능을 최대한 회복하는 것이었다.
결과는 눈에 띄게 드러났다. 강정호 대표는 어느 순간부터 환자들의 치아가 눈에 띄게 건강해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단순히 심미적으로 아름다워진 것뿐 아니라 이 시림 증상과 같은 고질적 문제도 개선되었다고 환자들이 후기를 전하더라는 것이다.
그렇게 ‘치아 복구 치료’, 미니쉬가 탄생했다.

소재와 장비, 50가지 공정을 집약하다
이후로도 미니쉬 기술 발전을 위한 강정호 대표의 고집은 계속됐다.
독일의 유명 소재 기업과 협력해 미니쉬만의 소재를 확보하고, 최신의 기공 장비와 설비를 커스터마이징했다.
뿐만 아니라 환자가 병원에 내원해 치료를 마칠 때까지 이루어지는 모든 과정을 약 50가지 공정으로 분류하고 체계화했다.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의 원격 소통 시스템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도 개발했다.
이러한 기술을 집약하고 더 폭넓게 보급하고자 ‘미니쉬테크놀로지’를 설립했다.
그만큼 미니쉬의 가능성도 높게 평가되고 있다. 최근 미니쉬테크놀로지는 기업 가치 1500억 원을 인정받으며,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 VIG파트너스로부터 3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더 많은 사람을 향한 노력
이처럼 지난 20년간 미니쉬는 23만 건의 치료 데이터를 구축하며 그 기술력을 검증해 왔다.
또 이러한 기술력은 국내는 물론 해외 선진국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일본의 반응이 폭발적이다. 현재 일본에서는 60곳 이상의 치과의료시설이 미니쉬를 환자 치료에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지금 강정호 대표는 “어떻게 하면 미니쉬를 더 많은 사람에게 전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미니쉬는 지금까지 축적한 기술과 노하우,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및 자동화 기술 도입을 연구하고 있다.
치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 임상 연구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자연 치아를 보존한다’는 미니쉬의 치료 기술과 그 철학까지 함께 전하고 있는 것이다.

K-뷰티, K-컬쳐에 이은 K-덴탈로서 ‘미니쉬’가 세계에 전해지는 미래.
더 많은 사람들이 하루라도 더 오래 자연 치아를 사용할 수 있는 세상 만들기.
그것이 미니쉬테크놀로지, 그리고 강정호 대표가 함께 개척해 나가는 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