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하면 뭐하니?] 이현재 인재문화팀장
“안녕하세요:) 모든 고민은 저에게 말씀 주세요.”
이현재 인재문화팀장의 사내 메신저 자기소개입니다. 구성원들이 고민을 편히 나눌 수 있는 열린 문화를 만들겠다는 의지가 엿보입니다.
그는 “사람과 만나는 것이 좋아서 인사 일을 시작했다”며 “미니쉬테크놀로지의 사내 문화와 제도의 기초를 쌓고 회사가 도약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동료로부터 존중과 격려를 끌어내고, 회사에선 새로운 도전과 성장을 견인하고자 하는 이 팀장을 만났습니다.

Q. 인사팀과 인연은 어떻게 시작됐나요?
전공이 법학인데 승무원이 되고 싶었습니다. 승무원 시험을 준비하면서 많은 사람을 만나보니 사람들과 소통하는 게 즐겁더라고요. 꼭 승무원이 아니더라도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 직업을 갖고 싶다고 생각했죠. 그러다 첫 회사에서 총무부로 입사했고 인사와 IR을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14년 동안 인사팀에서 인사쟁이로 일하고 있네요.
Q. 입사 계기는 무엇인가요?
철학이 신선했습니다. 미니쉬테크놀로지는 “내 치아 평생쓰기”를 목표로 하잖아요. 세상이 치아를 뽑고 새로 심는 일에 열중하고 있는데, 자연 치아를 평생 쓰게 만들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는 회사라고 하니 눈길에 갔습니다. 설립된 지 4년 차라는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모든 것이 준비된 곳보다는 막 만들어진 회사에서 다양한 시도를 해보고 싶었습니다. 회사가 체계를 잡아가는 격변의 시기에 뛰어들어 함께 성장하고 싶습니다.
Q. 최근 중점 업무는 무엇인가요?
우리 회사에는 도전과 혁신을 중시하는 문화가 있습니다. 창업 정신이 회사의 운영과 제도에 반영될 수 있도록 규정으로 뒷받침하는 일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함께 일하는 좋은 문화 만들기’ 설문을 했습니다. 앞으로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도에 반영될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Q. 업계 최초로 UNGC에 가입했습니다. ESG 경영에 관해 설명해주세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조직이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에 맞춰 운영되고 있는가?’입니다. 이것을 기준으로 인사업무를 계획합니다. 취업 규칙을 정교하게 업그레이드하고 근로 조건, 복리후생, 안전보건 등에 대해 사원들의 의견이 개진될 수 있도록 노사협의회를 구성할 예정입니다.
Q. 우리회사에서 인사업무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저의 모든 시도가 회사 성장에 기여한다고 믿습니다. 저는 지금 새로운 제도를 만들고 있습니다. 보통의 벤처기업은 뛰어난 아이디어로 초기 3년 동안 성장합니다. 그 다음은 인사 문화 제도가 성장을 견인합니다. 미니쉬테크놀로지가 그 변곡점에 있다고 생각해요. 인사 문화 제도가 안정되면 성장에 부스터를 달 수 있습니다. 인사 전문가로서 한 회사가 도약하는 시기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뜻깊은 일입니다.
Q. 보람을 느낄 때는 언제인가요?
“하얗게 불태웠다”라고들 하죠. 온 힘을 다해 일을 했는데 그 결과물에 대해 동료들이 “고생했다”
“이런 경험 처음이었다”하는 말에 보람을 느낍니다. 보람이라기보다 오히려 동기부여가 된다고 표현하는 게 더 맞는 것 같아요. 최근 커피트럭 이벤트 종료 직후 “사회생활 15년 만에 이런 것 처음이다”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는데, 그 말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아직 제가 더 해낼 일이 많다는 뜻으로 느껴졌습니다. 그런 말을 들으면 저에게 계속 일할 힘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Q. 신규 입사자 면접을 보고 계시는데요.
모든 부서의 면접에는 참여합니다. 그때마다 빠지지 않고 하는 질문이 있는데요. 지원자에게 본인만의 성공 사례를 물어보거나, 성공 사례가 없다면 실패를 보완하려고 어떤 노력을 했는지 묻습니다. 저희는 새로운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는 인재가 필요합니다. 두려움을 느끼더라도 이를 극복하고 나아가는 추진력이 중요합니다. 미니쉬는 세상에 없던 개념이기 때문에, 이런 도전 정신을 가진 인재인지 아닌지 평가합니다.
Q. 미래의 동료들에게 한마디.
직장인은 1년 가운데 23.7%의 시간을 회사에서 보낸다고 합니다. 인생의 4분의 1을 보내는 곳이니, 서로 존중하는 문화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서로의 배경, 지식,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생각도 다를 수 있습니다. “이건 이렇게 해야 하는 거 아니야?”라고 말하기보다는, “이렇게 해보면 어떨까요? 같이 만들어봐요”라고 제안할 줄 아는 사람과 함께 일하고 싶습니다. “너, 내 동료가 돼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