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정호 대표-신입사원 ‘대면식’
“20대로 돌아간다면 여행을 많이 다니고, 인문학 공부를 더 많이 했을 것 같습니다. 더 많이 벌고 더 일찍 성공하라가 아니라 것이 아니라 역사와 인물, 전쟁사 같은 공부가 미래로 나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아무리 AI가 발달해도 결국 사람이 판단하는 겁니다. 가치관이 잘 형성돼 있어야 해요.”
강정호 대표가 지난 15일 미니쉬치과병원 14층 라운지에서 열린 미니쉬그룹 ‘신입사원과의 대화’에서 이렇게 조언했다. 이날 자리에는 10대 1 이상의 경쟁률을 뚫고 입사한 2026년 공채 치과위생사와 기공연구원 등 26명이 참석했다.


평소 신입사원들과 만날 기회가 적은 대표와 얼굴을 트고 소통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전혜연 수석실장이 진행을 맡았고 OX 퀴즈와 Q&A, 기념촬영이 차례로 이어졌다.
Q&A는 진중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가장 힘들었던 시기에 대해 강 대표는 “20대보다 30대가, 30대보다 40대가 덜 힘들었다”라며 “회사가 커지면서 사람이 많아지니 나눠 맡을 수 있어 오히려 더 편해진다”고 말했다.

“얇은 두께의 미니쉬는 깨진다는 고정관념을 뒤집어야 했는데, 가장 설득이 어려웠던 건 가장 가까운 사람들이었어요. 설득하다 보니 학생 때는 안 하던 물리학 공부를 하게 됐습니다. 마음먹기 나름인 것 같습니다.”
글로벌 비전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지 않았다. 간담회 바로 다음 날로 예정된 일본 세미나를 언급하면서 “30년 전과 달리지금은 미니쉬가 일본 의사들에게 기술을 가르치고 있고, 여러분이 그 주역”이라고 말했다.

강가희 진료A팀 스텝은 “대표님 말씀처럼 다음 주부터 인문학 책을 읽어보겠다”며 “AI 시대일수록 사람을 이해해야 한다는 말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허철진 기공B팀 연구원은 “서울에 올라와서 미니쉬 광고를 볼 때마다 자부심이 느껴졌다”며 “미니쉬가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견학 온 분들이 여러분의 자신감 넘치고 밝은 표정을 보고 놀라워했습니다. 어떤 회사 설명보다 진짜인 것들이니까요. 자부심을 갖고 오랫동안 함께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