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 꽃 피는… 뷰티·힐링 공간으로 변신 중

2026.06.18

라운지청담 서비스 리모델링
얼굴윤곽 관리 소니드 ‘대박’
서비스 정비·공간 재배치로
가동률·흑자전환 동시 타깃

여섯 명의 사람들이 서로 하트를 만드는 포즈를 취하며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사진.
새로운 도전에 나선 미니쉬라운지 청담의 드림팀. 왼쪽부터 최수지 대리, 차승현 사원, 김민 부장, 신현수 사원, 한지연 사원

미니쉬라운지 청담이 ‘메이크 스마일(Make Smile)’이라는 슬로건 아래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웃었을 때 이미지를 극대화하는 뷰티와 힐링의 공간으로 탈바꿈이다. 

변화의 중심에는 ‘소니드’가 있다. 비대칭 얼굴을 대칭으로 잡아주고 얼굴을 작게 해주는 이 서비스는 예약이 가득 차 신규 접수를 잠시 미뤄야 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동일한 프로모션을 진행한 타 지점보다 라운지의 예약률이 훨씬 높았을 정도로 미니쉬라운지 공간이 주는 시너지가 크다. 그 결과 정산 규모도 퇴점한 네일샵보다 10배 이상 뛰었다. 

발몽스파도 구조를 재정비했다. 데모 테스트를 통해 검증된 관리사들을 선발하고 고정 근무제를 탈피해 인센티브 기반의 유연한 협업 구조를 도입했다. 이 같은 체질 개선 덕분에 시스템 개편 이후 지금까지 단 한 건의 클레임도 발생하지 않고 있다.

흑자 전환과 가동률 극대화를 위한 공간 효율화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베드가 4개에 불과해 매출 성장에 한계가 있는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로비 공간과 안경점 자리 등을 재구성할 계획이다. 동료나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투베드 룸’을 신설해 공간 효율을 높이고 헤드스파 등 라운지 콘셉트에 부합하는 신규 서비스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변화는 임직원을 위한 ‘진짜 복지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는 점이다. 그동안 저녁 8시에 퇴근하는 병원 직원들이 평일에는 라운지를 이용하기 어려웠던 점을 고려해 영업시간을 밤 10시까지 연장하고 363일 문을 연다. 

라운지를 운영하는 김민 부장은 “라운지가 독립적으로 자생할 수 있도록 흑자를 만드는 것이 1차 목표”라며 “장기적으로는 예전의 헬스케어 사업부를 되살려 직원 복지를 책임지는 공간으로 키워나가고 싶다”고 했다. “분기마다 제공되는 혜택이 있는 만큼 사원 여러분이 많이 찾아주세요. 특히 남자 사원들 이용률이 너무 저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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